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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프로그램X봄 나들이] : 화창한 날 걷기 좋은 선유도 산책
- 작성일2023/04/20 16:54
- 조회 440
안녕하세요. 강서 발산 면력한방병원입니다.
나뭇가지 사이 봄처럼 화사하고 예쁜 수양 벚꽃이 피었다가 지고 요즘 봄비가 조금씩 내리는 것을 보니 완연한 봄이 다가왔습니다.
저희 면력한방병원은 날씨가 따뜻하고 화창했던 날 환우분들과 함께 서울 근교에 위치해있는 선유도공원을 다녀왔답니다.
최근에 박물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볼거리 구경들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따뜻한 햇살과 시원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공원으로 다녀왔어요 :)
암세포와의 싸움으로 누적된 스트레스와 답답할 수 있는 입원 생활에 좀 더 활력을 불어넣어드리고자 암 환우분들과 꾸준히 소풍을 진행 중에 있답니다!
서울 선유도공원은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또는 2호선 당산역을 통해 다녀올 수 있는 곳인데요. 선유도 산책을 위해 공원을 들어가려면
선유교를 건너야 하는데 양화 한강공원 위를 건너는 다리랍니다. 바람도 안 불고 날씨도 따뜻해서 그런지 강아지와 함께 선유도 산책하러 나온 분들도 많았어요!
선유교를 건너다보면 멀리 성산대교가 보이고 아래는 양화 한강공원 풍경은 물론 국회의사당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선유도 공원은 수도 시설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독특한 레트로 느낌이 물씬 풍겨지는 장소들이 많아서 천천히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은 공원 중 하나랍니다.
환우분들과 낮 시간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서 서울 근교 나들이 산책을 할 수 있었어요!
선유도공원에 도착하니 버드나무도 연두색으로 옷을 갈아입고 환우분들을 멋지게 반겨주었는데요!
선유도공원은 계절에 맞춰 방문하면 벚나무, 개나리, 수양 벚꽃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환우분들은 화창한 날 선유도 산책을 하며 그동안 항암치료로 힘들었던 기억들은 잠시 내려놓고 오순도순 이야기도 나누고 손도 잡고 걸어 다니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셨어요 :)
3월에 맞춰오면 벚꽃길을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미루나무길, 메타길, 자작나무숲 등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언제든 놀러 가도 좋은 선유도공원이에요.
공원 안에는 봄꽃을 예쁘게 심어둔 화단도 만나볼 수 있어서 화사한 앵초와 개양귀비 꽃도 볼 수 있었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꽃들을 본 환우분들이 기분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저도 뿌듯했답니다.
날씨 좋은 날 선유도 산책을 하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땐 공원 중간마다 벤치가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쉬어갈 수 있었어요!
답답할 수 있는 병원생활에서 이렇게 한 번씩 탁 트인 풍경이 있는 곳으로 산책을 하러 나오면 힐링 되는 기분을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
4월 19일날 다녀온 힐링 소풍 역시 환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무사히 막을 내리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면력한방병원은 환우님들의 건강과 기분 전환을 위해 더욱 다양한 장소로 힐링 소풍을 떠날 계획이니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 :)